불법 주정차 과태료 조회와 단속 카메라의 촬영 간격부터 점심시간, 주말·공휴일 단속 기준까지 핵심만 싹 정리해 드릴게요.
★가장 중요★ 단속 카메라, 몇 분 간격으로 찍힐까?
단속 시간은 어떤 구역에 주차했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. 이건 정말 중요해서 꼭 기억해 두셔야 해요.
• 6대 불법 주정차 구역 (1분 간격, 즉시 단속): 소화전 5m 이내,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, 버스정류소 10m 이내, 횡단보도 위,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, 인도. 이 구역들은 1분 간격 촬영만으로도 바로 과태료가 부과되니 사실상 유예시간이 없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. 절대 주차하시면 안 되겠죠?
• 일반 주정차 금지 구역 (5분~10분 이상 간격): 그 외 대부분의 주정차 금지 구역은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보통 5분에서 10분 정도의 유예시간을 둡니다. 고정형 CCTV나 이동식 단속 차량이 첫 촬영 후, 일정 시간이 지나 다시 촬영했을 때 차량이 그대로 있으면 단속이 확정되는 방식이구요.
점심시간, 주말·공휴일엔 괜찮을까?
많은 분들이 점심시간이나 공휴일엔 단속을 안 한다고 생각하시던데,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입니다.
• 평일 단속 시간: 보통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됩니다.
• 점심시간 유예: 보통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속을 유예해 주는 곳이 많습니다. 하지만 이건 모든 지역에 해당되는 게 아니고, 상가 밀집 지역 등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.
• 주말·공휴일 단속: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5~6시까지로 단축 운영하거나, 단속을 안 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. 하지만 위에서 말한 6대 불법 주정차 구역이나 사고 위험이 큰 곳은 예외 없이 단속한다는 점, 꼭 기억하세요!
과태료 폭탄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
최근에는 ‘안전신문고’ 앱을 통한 주민 신고도 활발해서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더라구요. 가장 좋은 방법은 단속 구역에 주차하지 않는 것이지만,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해 알림을 받는 게 현명하죠.
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‘휘슬’ 같은 앱이나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두면, 단속 카메라에 찍혔을 때 문자로 바로 알려줍니다. 미리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서 억울한 과태료를 피하는 게 국룰입니다.
세 줄 요약
1. 소화전, 횡단보도 등 6대 구역은 1분 만에 즉시 단속되니 절대 주차 금지.
2. 점심시간, 공휴일 단속 유예는 지역마다 다르며 위험 구역은 예외 없이 단속.
3. ‘휘슬’ 등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미리 신청해두면 과태료를 확실히 예방 가능.
